2012년 9월 27일 목요일

FOTD&NOTD 2012.09.27

오늘의 얼굴

- 케빈어코인 센슈얼 스킨 프라이머
- 케빈어코인 센슈얼 스킨 인핸서로 다크서클과 코주변을 가린 다음
- 닉스 블랙 라벨 컴팩트.
- 더밤 다운보이 블러시.
- 더밤 매리 루머나이저로 하이라이트.

처음에는 어제랑 똑같이 케빈어코인 프라이머랑 스킨 인핸서를 섞어서 파데처럼 발랐었는데, 아무래도 선크림과 궁합이 잘 안맞는지 자꾸 밀리길래 닦아내고 다시 시작했다. 어쩐지 어제도 베이스가 들뜨고 뭉친다 했어..

- 더샘 아이브라우젤 그레이브라운 + 닉스 내추럴룩 키트 2번색상으로 눈썹 그림

- 아리따움 아이스타일링키트 맨 위의 골드 글리터 크림섀도를 아이홀 전체에 바르고
- 보브 쉬즈 골든 베이지로 덮음.
- 닉스 내추럴 룩 키트 1번으로 눈썹뼈 하이라이트
- 아이스타일링키트의 검정 젤라이너로 얌전한 라인을 그리고
- 닉스 내추럴룩 키트 3번 (매트한 진한 갈색)으로 라인을 덮고 약간 스머지
- 더페이스샵 마스카라 베이스 + 홀리카 홀리카 마스카라

- 립은 에뛰드 하우스 아이 엔비 레드. 립브러시로 꼼꼼히 바르고 티슈로 한 번 찍어낸 다음 한겹 더 발라줬다.
빨간 립스틱을 공들여 발라도 얼빵해보이는 내 얼굴..이것이 바로 원판 불변의 법칙인가. 신이시여 어째서 제게 이런 얼굴을...
나중엔 내가 불편해져서 지워버리고 연하게 톡톡 두르려 발랐다. 휴.

네일은 보브 네일콘 트렌치 베이지. 갖고 있는 누드톤 네일 폴리시들 중에서 이게 제일 맘에 든다.

왼손 손톱들은 꽤 많이 자랐다. 항상 손톱을 바짝 깎아온지라 아직은 좀 불편하지만, 앞으로 익숙해지면 괜찮겠지. 기분탓인지 진짠지 모르겠지만 바디가 좀 길어진 것도 같다.

하지만 오른손 검지와 중지 손톱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부서지고 갈라지기를 반복해서 전혀 안자랐다. 내가 오른손 검지 중지를 너무 혹사시키나보다. 조심조심 생활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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