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가 다 쓰신 에어쿠션 공병으로 만든 가짜 에어쿠션을 얼굴 전체에 퐝퐝퐝
- 메포 hd 컨실러로 눈밑, 코옆부분을 가림.
- 닉스 블랙라벨컴팩트를 퐝퐝
- 블러시는 더밤 다운보이, 더밤 매리루머나이저로 하이라이트. 매리루머나이저는 이니스프리의 작은 스티플링브러시로 발랐는데 별로 궁합이 안좋은듯.
- 에스쁘아 젤라이너 브라우니로 눈썹
- 베이스는 자작 크림섀도
- 스킨푸드 카푸치노 블룸의 베이지같은 색을 눈꺼풀 전체에 쓱싹쓱싹
- 부르조아 블랙 펜슬로 라인을 대강 그린 다음 브러시로 스머지
- 더밤 젤러스 조다나로 펜슬 덮고 쌍꺼풀라인까지 문질문질 바름. 눈꼬리 뺀 모양이 되도록 끄트머리를 면봉으로 쓱 다듬음.
- 지겨워져서 새 마스카라를 오픈!ㅋㅋ으 마스카라를 세 개나 뜯어놓긴 처음이다. 네이처리퍼블릭 메이블로섬마스카라 컬링을 위아래로 바른 후 위에만 홀리카 마스카라를 겹쳐 발랐다. 메이블로섬은 아주 내추럴돋는다. 컬은 약간 되지만 와우 언빌리버블!할 수준은 아님.
- 입술은 보브 캐슬듀틴트 3호 스위트핑크? 에 스킨푸드 혈색밤을 덮음. 칙칙한 빨강 면가디건에 매치했다ㅋㅋ
사실은 눈화장은 마스카라로만 끝내고 글로시한 빨강입술을 할 생각이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나도모르게 섀도를 처발처발하고 있었다. 우왕. 화장을 진하게 하기 시작하니까 연하게 하기가 어려워지네.
오늘 화장하면서 Lisa Eldridge의 유튜브 채널에 Charlotte Tilbury가 나오는 걸 봤다. 멋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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