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20일 목요일

003 Used up ~2012.09.20

 
- 미샤 타임 레볼루션 화이트 큐어 다크 컨트롤크림 50ml : 엄마가 바자회에서 사다 주신 것. 한 통 더있다. 바르고 나면 실리콘 막이 좀 느껴지는 젤크림인데, 이걸 바르고 화장을 하면 다소 밀리는 느낌이라 밤에만 사용했다. 어쩌면 선크림이랑 궁합이 잘 안맞아서 밀린걸지도 모르겠다. 여름 밤에 쓰기엔 괜찮았지만, 이제 쌀쌀해지기 시작하니 보습이 부족하다. 공짜로 생겼으니 쓰긴 했지만 내 돈주고 사진 않았을 제품이다ㅋㅋ
남은 한통은 뒀다 내년에 쓰기엔 제조일자가 너무 오래된지라 바디크림으로 써버릴 생각이다.
- 이니스프리 에코 뷰티툴 데일리 브러시 클렌저 100ml : 호기심에 사봤다. 있으면 편하긴 하지만 없어도 괜찮은 제품. 주로 블러시 브러시와 파우더 브러시에 사용했다. 공병은 재활용해볼까?흠..
- 참존 스킨 밀크 에센스 70ml : 이것도 엄마가 주신 것. 가벼우면서 촉촉해서 여름 낮에 잘 썼다. 콧물스킨같은 제형인데 바르고 나면 끈적임이 조금 있다.
- 이니스프리 퓨어 아로마 베르가못 에센셜 오일 10ml : 정말 오래된 제품이다. 아로마램프가 깨져버린 이후로는 주로 손수건에 한방울 떨어뜨려서 가지고 다니거나 서랍에 넣어두거나 하는 식으로 사용했다.
- 미샤 스피디 솔루션 안티 트러블 패치 : 벌써 두봉지나 다 썼네ㅠㅜ 이런 공병은 안 나왔으면 좋겠다..
- 미샤 시그니처 드라마틱 베이스 부머 샘플 2장 : 수정할 때 하이라이터로 쓰기도 하고, 헤어세럼에 섞어서 바르기도 했다. 미샤 부머들은 핑크빛이 너무 강해서 좋아하지 않는다.
- 컨퓸 토탈헤어 수퍼하드 스프레이 : 크기가 작아서 머리가 말을 안 들을 것 같은 예감이 드는 날에 가방에 쑤셔넣기 좋았다ㅋㅋ
- 미샤 더스타일 립앤아이 메이크업 리무버 : 여러번 재구매한 제품. 이번에도 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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