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30일 일요일
FOTD 2012.09.30
- 니베아 선크림에 케빈어코인 센슈얼 스킨 인핸서 섞어서 바름
- 셉 러블리 스타일링 키트의 피니싱파우더로 넓고 엷게 하이라이트. 크림 블러셔도 바름
- 스킨푸드 레드오렌지 미스트 매트타입
- 캔메이크 아이섀도 베이스
- 닉스 내추럴룩키트 : 2번 매트토프색상을 눈꺼풀 전체에 (눈을 뜨면 안보이게) 바름. 3번 매트한 진한갈색으로 쌍꺼풀라인을 채우고 눈꼬리를 뺀 모양으로 그림. 2&3번을 브러시로 섞어서 경계를 대강 문지르되 눈꼬리는 살려둠. 1번 매트 아이보리 색상으로 눈썹뼈 하이라이트. 2번과 3번으로 눈썹도 채움.
- 마죠마죠 퍼펙트 오토매틱라이너로 키튼플릭. 눈꼬리를 위로 올리지 않고 바깥쪽으로 길게 빠지게 했다.갈색 섀도랑 이중 꼬리가 되었다.
- 네이처 리퍼블릭 메이 블로섬 마스카라
- 미샤 환타드림 + 에뛰드 스킨브라운.
눈을 뜨면 섀도가 안 보이도록 영역을 조절해 바르니 회갈색도 바를 만 한 것 같다.
2012년 9월 29일 토요일
FOTD 2012.09.29
- 메포 풀커버를 선크림에 섞어 바름
- 셉 러블리 스타일링 키트의 베이비 핑크 크림블러셔 바르고 피니싱팩트로 하이라이트
- 더페이스샵 섀딩팩트
- 아리따움 아이스타일링키트 골드글리터섀도로 베이스
- 에뛰드 여신음영브라운 세번째로어두운색상을 아이홀 전체에
- 더페이스샵 퍼플포그를 언더에
- 마죠마죠 퍼펙트 오토매틱라이너로 키튼플릭
- 네이처리퍼블릭 메이블로섬 마스카라
- 닉스 내추럴룩키트 2번으로 눈썹 채우고 1번으로 눈썹뼈하이라이트
- 미샤 환타드림 + 셉키트의 립글.
셉키트에 들어있는 크림섀도는 상당히 마른 상태. 아직 눈에 안 발라봐서 잘 모르겠지만 그럭저럭 쓸수는 있지 않을까 싶다. 라이너는 눈에 바르면 5초만에 번질듯한 촉이 온다. 크림블러셔랑 립제품들은 무난하게 쓸만하다. 피니싱팩트는 완전 하얀색이긴하지만 발색이 쉬어해서 아주 자연스러운 하이라이터로 쓸만했다. 보통피부인 사람은 얼굴 전체에 가볍게 쓸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17그램이나 된대서 깜짝놀랐다.
2012년 9월 28일 금요일
FOTD & New Stuff 2012.09.28
오늘의 얼굴
- 에뛰드 프라이머 샘플 + 케빈어코인 센슈얼 스킨 인핸서
- 닉스 블랙 라벨 컴팩트
- 더밤 다운보이
- 닉스 내추럴룩키트2번으로 눈썹
- 캔메이크 아이베이스
- 보브 펄골드를 쌍꺼풀라인의 1.5배넓이로 바르고 쉬즈골든베이지를 아이홀까지, 펄골드를 조금 덮어가며 바름. 쌍꺼풀라인에 펄골드를 한번 더 덧바름
- 마죠마죠 퍼펙트 오토매틱라이너로 얌전한 키튼플릭
- 네이처 리퍼블릭 메이블로섬 마스카라 컬링블로섬을 두겹 바름
- 에뛰드 아이 엔비 레드를 톡톡 얇게 바르고 더샘 피치립밤을 살짝.
향수는 폴스미스 옵티미스틱.
잡부에 약한여자라 셉 스위트룩키트를 사고 잡지를 덤으로 받았다ㅎㅎ
2012년 9월 27일 목요일
New Stuff & ramble 2012.09.27
올리브영에서 지름신이 왔다. 마죠마죠 언니가 너무 사근사근 친절해서ㅋㅋㅋㅋ 마스카라랑 붓펜라이너를 질렀음.
마스카라는 쟁여놓은게 두개나 있지만 마스카라 포함해 두개 이상 사면 파우치를 준대서 그만......파우치도 진짜 많지만 금색 삐까뻔쩍한 외양+적당한 사이즈가 나의 마음을 사로잡아서 그만.........현명한 소비여 안녕.
그리고 메이블린 붓펜을 다 쓴 후로 붓펜이 하나도 없어서 좀 불편하던 참이라 붓펜라이너를 하나 샀다. 난 붓펜이 속눈썹 사이 채우기에 제일 편하더라. 색상은 요즘 빠져있는 붉은계통으로 골랐다. 내가 좋아하는 일본 블로거가 마죠마죠 붓펜라이너 검정색을 계속 재구매하길래 관심이 있었다.
커스터마이즈 섀도 고져스자매도 구입하고 있었는데 매장에 재고가 없었다. 예쁘고 흔치 않은 색이던데. 아이홀 전체에 바르면 데이타임용으로 훌륭할 것 같은데.. 그건 다음에 기회가 되면 사야지.
마죠 언니가 쿠폰을 줘서 삼천원 할인 받았는데 그래도 삼만원이 넘어서 물티슈랑 포켓티슈까지 받아왔다. 휴지부자네.
요즘 train에 빠져있다. 유튜브에서 리한나의 umbrella를 검색하다가 이 아즈씨들이 커버한 버전을 듣게 되었는데, 원곡보다 훨~~씬 좋아서 관심을 가지데 되었다.
(실은 train버전>Mandy Moore버전>다른사람들버전>>>>>원곡 순으로 맘에 든다. 리한나 미안..)
검색해보니 내 중딩시절에 그래미를 탄 밴드란다. 오래된 밴드구나. 난 그당시 백스트리트보이즈, 더콜링, 미셸 브랜치를 좋아했었다. 트레인은 제2의 전성기를 맞았는데 얘들은 지금은 다들 뭐하고있나...갑자기 추억이 방울방울하네ㅋㅋㅋㅋ
요 며칠동안은 50 ways to say goodbye를 계속 듣고 있다. 가장 최근에 나온 싱글이다. Verse와 chorus의 갭도 재미있고 가사도 재미있다. 50 ways to say goodbye라기보단 a dozen ways to lie that you died지만ㅋㅋㅋㅋ
FOTD&NOTD 2012.09.27
오늘의 얼굴
- 케빈어코인 센슈얼 스킨 프라이머
- 케빈어코인 센슈얼 스킨 인핸서로 다크서클과 코주변을 가린 다음
- 닉스 블랙 라벨 컴팩트.
- 더밤 다운보이 블러시.
- 더밤 매리 루머나이저로 하이라이트.
처음에는 어제랑 똑같이 케빈어코인 프라이머랑 스킨 인핸서를 섞어서 파데처럼 발랐었는데, 아무래도 선크림과 궁합이 잘 안맞는지 자꾸 밀리길래 닦아내고 다시 시작했다. 어쩐지 어제도 베이스가 들뜨고 뭉친다 했어..
- 더샘 아이브라우젤 그레이브라운 + 닉스 내추럴룩 키트 2번색상으로 눈썹 그림
- 아리따움 아이스타일링키트 맨 위의 골드 글리터 크림섀도를 아이홀 전체에 바르고
- 보브 쉬즈 골든 베이지로 덮음.
- 닉스 내추럴 룩 키트 1번으로 눈썹뼈 하이라이트
- 아이스타일링키트의 검정 젤라이너로 얌전한 라인을 그리고
- 닉스 내추럴룩 키트 3번 (매트한 진한 갈색)으로 라인을 덮고 약간 스머지
- 더페이스샵 마스카라 베이스 + 홀리카 홀리카 마스카라
- 립은 에뛰드 하우스 아이 엔비 레드. 립브러시로 꼼꼼히 바르고 티슈로 한 번 찍어낸 다음 한겹 더 발라줬다.
빨간 립스틱을 공들여 발라도 얼빵해보이는 내 얼굴..이것이 바로 원판 불변의 법칙인가. 신이시여 어째서 제게 이런 얼굴을...
나중엔 내가 불편해져서 지워버리고 연하게 톡톡 두르려 발랐다. 휴.
네일은 보브 네일콘 트렌치 베이지. 갖고 있는 누드톤 네일 폴리시들 중에서 이게 제일 맘에 든다.
왼손 손톱들은 꽤 많이 자랐다. 항상 손톱을 바짝 깎아온지라 아직은 좀 불편하지만, 앞으로 익숙해지면 괜찮겠지. 기분탓인지 진짠지 모르겠지만 바디가 좀 길어진 것도 같다.
하지만 오른손 검지와 중지 손톱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부서지고 갈라지기를 반복해서 전혀 안자랐다. 내가 오른손 검지 중지를 너무 혹사시키나보다. 조심조심 생활해야하나.
2012년 9월 26일 수요일
FOTD & New Stuff 2012.09.26
- 케빈어코인 센슈얼 프라이머와 센슈얼 스킨 인핸서를 섞어서 바른 후
- 러시 스킨 틴트 카리스마를 볼~광대뼈~관자놀이까지 넓게 바름
- 어퓨 미네랄 루스 파우더 옐로우를 티존에만 바르고
- 베네피트 코랄리스타를 애플오브더칙스에.
- 비보 아이라이너 다크브라운으로 눈썹 그림
- 뷰티크레딧 매트 화이트 섀도를 눈꺼풀과 눈 아래에 엷게 바르고 눈썹뼈에는 다소 진하게 바름
- 바디샵 리퀴드라이너 브라운으로 얌전한 키튼플릭
- 홀리카 홀리카 마스카라
- 이니스프리 불타는 단풍 레드를 톡톡 두르려 바르고 입술 가운데에 더샘 피치립밤을 바름.
페이스샵 세일때 샀다. 페이스잇 디자이닝 듀얼 섀이딩 팩트. 전부터 사려고 벼르던 참이었다.
2012년 9월 25일 화요일
FOTD 2012.09.25
케빈어코인 센슈얼 스킨 인핸서를 선블록에 섞어서 바르고 존슨즈 베이비 파우더를 티존에 쓱쓱 칠함. 캔메이크 브론저를 대충 바르고 베이스 끝.
에스쁘아 젤라이너 브라우니로 눈썹 그림.
스킨푸드 해조라이너 골든브라운을 아이홀 전체에 엷게 바르고
마죠리카 마죠루카 커스터마이즈 섀도 빨강색으로 덮음. 색상번호는 까먹었지만 검색해보니 이름이 '정열'이란다.
에뛰드 카라멜라떼를 마죠마죠 경계에 보일락말락하게 발라서 약간 부드러워보이게 했다.
로라메르시에 모닝듀로 눈썹뼈 하이라이트.
이니스프리 리치브라운(단종)으로 보일락말락하게 아우터브이.
비보 아이풀 라이너 다크브라운으로 라인을 얌전하게 그리고
더샘 미니아젤 마스카라를 얌전하게 바름.
입술은 맥 프레클톤.
2012년 9월 24일 월요일
FOTD 2012.09.24
오늘의 컨셉은 무펄.
- 메포 hd 컨실러를 눈밑과 코주변에 바른 후 닉스 블랙라벨컴팩트를 브러시로 쓱쓱 쓸어 바르고 커버가 좀더 필요한 부분에는 라텍스 스펀지로 한번 더 눌러 바르는걸로 베이스는 끝.
- 스킨푸드 로즈에센스블러셔 브라운을 엷게 넓게 바름. 이건 완전 무펄은 아니고 아주아주 약한 광택감이 있다. 얼굴에 바르면 매트피니시에 가깝다.
- 에스쁘아 젤라이너 브라우니 : 키튼플릭. 섀도를 안 바른 상태라서 수정해가며 쉽게 그렸다. 그리고 이걸로 눈썹도 그렀다.
- 토니모리 브라운쿠키 : 눈꺼풀 바깥쪽 아이소켓에 엷게 바름.
- 미샤 하얀 아이라이너 : 눈썹 밑에 살살 칠해서 눈썹이 더 또렷해보이게 했다.
- 홀리카 홀리카 마스카라: 위아래로 뭉치지않게 주의해서 바르고 속눈썹을 바짝 말아줌.
홀리카 홀리카의 마스카라 완드 끄트머리를 잘라내버렸다. 그 끄트머리가 재미있어보여서 샀던거지만, 너무 불편했다. 일단 크다보니 눈을 찌를 것 같아서 무섭기도 하고, 오히려 바르기 불편했었다. 잘라내니까 훨씬 편하고 좋네..
- 에뛰드 하우스 아이 엔비 레드를 톡톡 바르고 메이블린 체리키스로 덮음. 립스틱만 연하게 바르는게 더 좋았겠지만 입술상태가 안좋아서 글로스가 필요했다.
2012년 9월 23일 일요일
DIY air cushion sun block
에어쿠션 케이스를 재활용해서 쓰는 사람들이 많길래 엄마가 다 쓰신 에어쿠션 리필로 나도 한 번 해봤다. 난 많이 까무잡잡한 편이라 진짜 에어쿠션은 도저히 쓸 수가 없다ㅋㅋ
에어쿠션스펀지를 세척하고 케이스를 소독한 다음에 이것들을 넣었다.
- 3w클리닉 멀티 선블록 spf40/pa++
- 메이크업 포에버 hd파운데이션
- 토니모리 초록 메베
- 캔메이크 브론저 2호
- 더페이스샵 모이스처 피팅 프라이머 샘플지 두장
- 로얄네이처 로즈워터
- 참존 스킨 밀크 에센스
메포 파운데이션은 핑크빛이 강한 색상을 잘못 사는 바람에 이걸 쓸 때는 꼭 초록 메베랑 섞어서 붉은 기를 잡은 다음 옐로 내지는 올리브 톤의 파우더로 눌러 주는 편이다. 그러다보니 쓰기가 너무 귀찮아서 방치하고 있었다. 이건 미리 섞어놓는거니까 쉽게 쓸 수 있어서 좋다. (캔메이크 브론저는 펄감이 좀 있는 어두운 색상의 파우더 파운데이션이라서 색상 조절 겸 펄을 첨가하려고 갈아서 넣었다.)
며칠동안 수정 메이크업에 사용해봤는데 확실히 편하다. 오후가 되면 파우더가 뭉쳐서 지저분해질 적이 많다. 평소엔 얼굴에 미스트를 뿌린 다음 물에 적신 스펀지로 뭉친 부분을 두드려가며 살짝 닦아내고, 컨실러에 로션을 섞어서 파데가 벗겨진 부분에 조심조심 바른 후 파우더로 눌러서 수정을 했었다. 써놓고보니 복잡하기도 하다; 아무튼 가짜 에어쿠션을 뭉친 부분에 살짝 닦아내듯이 바르니 간편하고 좋다. 촉촉하다보니 덧바르다 뭉칠 염려도 적고.
물론 커버력은 몹시 떨어져서 다크서클 부분에는 컨실러를 한번 더 발라줘야 하지만, 촉촉함 덕분에 피부결이 예뻐보이기 때문에 가볍게 쓰기에는 괜찮다.
다 쓰면 또 만들어볼까ㅋㅋㅋ
2012년 9월 21일 금요일
FOTD 2012.09.21
- 케빈어코인 센슈얼 스킨 인핸서
- 미샤 환타드림(구형) : 볼과 입술에
- 닉스 블랙라벨 컴팩트
- 미샤 오토 아이브라우펜슬 흑갈색
- 자작 크림섀도 + 로라메르시에 아프리칸 바이올렛 눈꺼풀 전체
- 아리따움 아이스타일링키트 - 검정젤라이너로 라인 그리고, 골드크림섀도를 눈앞머리에 톡톡
- 네이처 리퍼블릭 메이블로섬 마스카라 컬링블로섬을 위아래로
- 스킨푸드 혈색밤으로 환타드림 덮음
혈색밤읔 예쁘기는 한데 특유의 냄새와 맛때문에 계속 바르고 있으면 속이 안좋아진다;;
2012년 9월 20일 목요일
FOTD 2012.09.20
- 엄마가 다 쓰신 에어쿠션 공병으로 만든 가짜 에어쿠션을 얼굴 전체에 퐝퐝퐝
- 메포 hd 컨실러로 눈밑, 코옆부분을 가림.
- 닉스 블랙라벨컴팩트를 퐝퐝
- 블러시는 더밤 다운보이, 더밤 매리루머나이저로 하이라이트. 매리루머나이저는 이니스프리의 작은 스티플링브러시로 발랐는데 별로 궁합이 안좋은듯.
- 에스쁘아 젤라이너 브라우니로 눈썹
- 베이스는 자작 크림섀도
- 스킨푸드 카푸치노 블룸의 베이지같은 색을 눈꺼풀 전체에 쓱싹쓱싹
- 부르조아 블랙 펜슬로 라인을 대강 그린 다음 브러시로 스머지
- 더밤 젤러스 조다나로 펜슬 덮고 쌍꺼풀라인까지 문질문질 바름. 눈꼬리 뺀 모양이 되도록 끄트머리를 면봉으로 쓱 다듬음.
- 지겨워져서 새 마스카라를 오픈!ㅋㅋ으 마스카라를 세 개나 뜯어놓긴 처음이다. 네이처리퍼블릭 메이블로섬마스카라 컬링을 위아래로 바른 후 위에만 홀리카 마스카라를 겹쳐 발랐다. 메이블로섬은 아주 내추럴돋는다. 컬은 약간 되지만 와우 언빌리버블!할 수준은 아님.
- 입술은 보브 캐슬듀틴트 3호 스위트핑크? 에 스킨푸드 혈색밤을 덮음. 칙칙한 빨강 면가디건에 매치했다ㅋㅋ
사실은 눈화장은 마스카라로만 끝내고 글로시한 빨강입술을 할 생각이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나도모르게 섀도를 처발처발하고 있었다. 우왕. 화장을 진하게 하기 시작하니까 연하게 하기가 어려워지네.
오늘 화장하면서 Lisa Eldridge의 유튜브 채널에 Charlotte Tilbury가 나오는 걸 봤다. 멋있어...
003 Used up ~2012.09.20
- 미샤 타임 레볼루션 화이트 큐어 다크 컨트롤크림 50ml : 엄마가 바자회에서 사다 주신 것. 한 통 더있다. 바르고 나면 실리콘 막이 좀 느껴지는 젤크림인데, 이걸 바르고 화장을 하면 다소 밀리는 느낌이라 밤에만 사용했다. 어쩌면 선크림이랑 궁합이 잘 안맞아서 밀린걸지도 모르겠다. 여름 밤에 쓰기엔 괜찮았지만, 이제 쌀쌀해지기 시작하니 보습이 부족하다. 공짜로 생겼으니 쓰긴 했지만 내 돈주고 사진 않았을 제품이다ㅋㅋ
남은 한통은 뒀다 내년에 쓰기엔 제조일자가 너무 오래된지라 바디크림으로 써버릴 생각이다.
- 이니스프리 에코 뷰티툴 데일리 브러시 클렌저 100ml : 호기심에 사봤다. 있으면 편하긴 하지만 없어도 괜찮은 제품. 주로 블러시 브러시와 파우더 브러시에 사용했다. 공병은 재활용해볼까?흠..
- 참존 스킨 밀크 에센스 70ml : 이것도 엄마가 주신 것. 가벼우면서 촉촉해서 여름 낮에 잘 썼다. 콧물스킨같은 제형인데 바르고 나면 끈적임이 조금 있다.
- 이니스프리 퓨어 아로마 베르가못 에센셜 오일 10ml : 정말 오래된 제품이다. 아로마램프가 깨져버린 이후로는 주로 손수건에 한방울 떨어뜨려서 가지고 다니거나 서랍에 넣어두거나 하는 식으로 사용했다.
- 미샤 스피디 솔루션 안티 트러블 패치 : 벌써 두봉지나 다 썼네ㅠㅜ 이런 공병은 안 나왔으면 좋겠다..
- 미샤 시그니처 드라마틱 베이스 부머 샘플 2장 : 수정할 때 하이라이터로 쓰기도 하고, 헤어세럼에 섞어서 바르기도 했다. 미샤 부머들은 핑크빛이 너무 강해서 좋아하지 않는다.
- 컨퓸 토탈헤어 수퍼하드 스프레이 : 크기가 작아서 머리가 말을 안 들을 것 같은 예감이 드는 날에 가방에 쑤셔넣기 좋았다ㅋㅋ
- 미샤 더스타일 립앤아이 메이크업 리무버 : 여러번 재구매한 제품. 이번에도 잘 썼다.
2012년 9월 19일 수요일
FOTD 2012.09.18~19
2012년 9월 17일 월요일
Ramble & FOTD 2012.09.17
어제 밤에 머리를 감고 헤어세럼을 바른 다음에 머리 끝부분에만 코코넛오일을 바르고 잤다. 일어나니까 부스스함도 적고 평소보다 윤기가 난다. 하악. 자주 해야겠군?
이제 날이 슬슬 추워지는구나. 보습에 좀더 신경을 써야겠다. 귀찮다고 대강 씻고 자지말고..
오늘부터 손톱기르기 프로젝트 시작! 나도 여성스러운 손톱 좀 해보고싶다. 휴. 그치만 이렇게 손톱이 부서져서야 기를 수 있을지 모르겠네..
그리고 오늘의 얼굴.
- 메포 hd 컨실러로 눈밑, 코 옆부분, 입가를 한번 가린 다음
- 닉스 블랙라벨 컴팩트를 퐝퐝
- 맥 MSF 내추럴 미디엄다크로 얼굴 외곽을 살짝.
- 안나수이 페이스컬러액센트 600호로 블러시
- 에뛰드 하우스 카페라떼를 광대 바깥쪽에 바름
- 보브 쉬즈골든베이지로 하이라이트. 펄이 쪼~끔 큰감이 있으나 못쓸정도는 아니다.
- 토니모리 러블리 아이브라우펜슬 그레이브라운으로 눈썹 그리고
- 닉스 내추럴룩키트 2번으로 한 번 덮어줌. 토니모리가 꽤 붉은편인데 레알 그레이브라운인 닉스로 덮으니 괜찮은듯.
- 자작 크림섀도(스틸라 키튼네이처 리퍼블릭 브론즈)로 베이스
- 자작 민트그린섀도를 눈밑에.
- 자작 골드/브론즈펄 섀도를 눈꺼풀 전체에.
- 닉스 내추럴룩키트 1번으로 눈썹뼈 하이라이트
- 스킨푸드 해조라이너 골든브라운으로 라인 그리고
- 에뛰드 하우스 밀크코코아를 쌍꺼풀라인까지 쓱쓱 바르고
- 더페이스샵 마스카라베이스 + 더샘 미니 미스카라
- 미샤 환타드림 + 네이처리퍼블릭 젤리드롭글로스
Threw away : 3 eyeshadows
- 미샤 더 스타일 모노터치 섀도우 JGA02
- 미샤 더 스타일 모노터치 섀도우 JBL01
- 더샘 앨리스 아젤 아이섀도우 젬나이트
미샤들은 글리터가 예뻐서 샀던건데, 글리터가 눈에 붙질 않는다. 프라이머를 써도, 크림섀도를 깔아도 소용이 없다.
더샘은 발라놓고 나면 색깔이 진짜 나랑 안어울리게 변한다. 이거랑 비슷하면서 훨씬 예쁜 섀도도 가지고 있으니 이건 버리기로 했다.
셋다 수고했다 잘가렴~
2012년 9월 15일 토요일
FOTD 2012.09.15
오늘의 얼굴
눈 사진은 오늘도 블러 처리했다ㅋㅋ
- 케빈어코인 센슈얼 스킨 프라이머
- 메포 hd 파데 + 토니모리 초록 메베 + 투쿨포스쿨 옐로우덕
- 닉스 블랙라벨 컴팩트
- 더페이스샵 러블리믹스 블러셔 or202
- 클리오 오렌지 포르테 트리오 : 라이트골드 색상으로 하이라이트. 오 이것도 꽤 괜찮은걸?
- 닉스 내추럴룩키트 : 2번으로 눈썹 채우고 1번으로 눈썹뼈 하이라이트. 블렌딩따위 엄써..
- 스틸라 스머지팟 키튼 : 키튼은 내 피부에 발라놓으면 너무 하얗게 튀어서 손이 잘 안가길래, 네이처 리퍼블릭의 브론즈 색상 루스섀도를 섞어줬다. 확실히 원래색깔보담은 훨씬 잘 어울린다. 양이 도로 늘어나긴 했지만;; 어쨌든, 이걸 눈꺼풀에 아이베이스로 깔고, 언더에는 발색이 확실하게 되도록 약간 도톰하게 발라줬다.
- 바닐라코 디바 팔레트 : 핫핑크를 눈꺼풀 전체에. 사진을 찍고 나서야 고르게 발리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다ㅠ
- 비세 글램 글로우 아이즈 br-2 : 제일 어두운 갈색을 쌍꺼풀라인에 바른 다음, 핑크브론즈 색상을 살짝 묻힌 브러시로 바닐라코 핑크랑 비세 갈색 사이를 문질러서 경계를 풀..었다고 생각했는데 사진을 찍어보니 딱히 그렇지도 않고...우우ㅠㅠ
- 바닐라코 러브어페어 팔레트 : 왼쪽에서 세번째 색상을 눈꺼풀 맨~안쪽에 바름.
- 아리따움 아이스타일링키트 : 검정 젤라이너로 점막, 속눈썹사이 채우고 라인 그림. 이 라이너가 진~짜 좋다. 단품으로 안파나 몰라.
- 홀리카 홀리카 마스카라를 두겹 바름.
오늘의 눈화장은 애매하고 별로 맘에 안든다.
오늘은 가느다란 산적꼬치 대신에 어제 다이소에서 사온 네일아트용 나무꼬챙이-큐티클 밀거나 이물질 제거하는데 쓰라는-를 이용해서 속눈썹 고데를 했다. 산작꼬치보다 굵다보니, 쉽게 불이 붙어서 연기가 나지도 않고, 열도 오래 가서 쓰기 좋았다. 산적꼬치는 타버린 부분을 꺾어내고 쓰나보니 금방 없어졌는데, 이건 꼬챙이 하나로도 꽤 오랫동안 쓸 수 있을 것 같다.
- 입술은 보브 캐슬듀 틴트 3호를 깔고 미샤 케이스가 화려한 립스틱 sbe202를 톡톡 바른다음 에뛰드 우 베이비 립 플럼퍼 2호로 덮어 마무리.
향수는 폴스미스 옵티미스틱 우먼을 뿌렸다.
2012년 9월 14일 금요일
FOTD, Hit pan eyeshadow 2012.09.14
오늘은 화장을 하기 시작한지 약 사년만에 처음으로 파우더 아이섀도에 구멍을 뚫었다. 닉스 누드 온 누드 내추럴룩 키트의 맨 윗줄 가운데, 모기향 타고 남은 재 색깔ㅋㅋㅋ
전날 이 섀도가 유난히 가루날림이 심한 것을 기억해낸 김에, 이걸 집중 공략하기로 했다. 그랬더니 오늘 바로 구멍이 났다. 아주 작은 구멍이지만 보고 있자니 왠지 기쁘다ㅋㅋㅋㅋ
오늘의 얼굴
- 투쿨포스쿨 러블리빔 : 아이베이스를 눈꺼풀 전체와 언더에 바름. 페일 라벤더색상을 눈꺼풀 맨 안쪽~눈꺼풀 중앙의 쌍꺼풀 라인에 바름.
- 닉스 내추럴룩키트 : 2번으로 눈썹 그리고, 큰 아이섀도 브러시에 묻혀서 소켓라인 중심으로 음영 넣음. 1번으로 눈썹뼈 하이라이트하고, 8번 골드색상은 언더에 바름.
- 부르조아 블랙 펜슬 : 속눈썹사이와 점막, 리안그림. 진짜 오랜만에 쓴거다. 그리고 투쿨 러블리빔의 회색으로 덮어줌. 예쁜 색이 나오기는 했는데 오후에 눈꺼풀에 조금 찍혀서 슬펐다ㅠ
- 더페이스샵 마스카라베이스 + 홀리카 마스카라
눈썹, 눈꺼풀 음영도 잿빛이고,라인은 메탈릭그레이, 하이라이트는 페일 라벤더.. 안 어울릴까봐 걱정했는데, 회색 자켓을 입었더니 괜찮았다. 이래서 메이크업과 패션의 조화가 중요한건가. 오오.
- 입술은 미샤 환타드림(구형) + 이니스프리 화산송이길브라운. 이 조합도 예쁘다.
베이스는
- 케빈어코인 센슈얼 스킨 프라이머
- 메포 hd 파데 + 토니모리 초록 메베 + 투쿨포스쿨 멀티페인트 옐로우덕 섞어 바름. 옐로우덕이 발색이 강한 편이 아니다보니 딱히 부자연스럽지는 않았다.
- 메포 hd 컨실러
- 닉스 블랙라벨 컴팩트
- 네이처 리퍼블릭 샤인 블로섬 블러셔 핑크브라운 : 눈이 쿨 돋으니 볼은 좀 따뜻하게 하고 싶어서 갈색 부분으로 치크.
얼마전에 블러셔들 정리하다 깨먹은 김에;;; 분홍 부분은 버리고 갈색 부분만 남겨놨었다. 분홍 부분은 피부랑 따로 노는 허여멀건한 색상 + 피부에 먼지 앉은 것 같아보이는 몹쓸 질감 + 내볼에 글리터....이건 뭐 버릴 수밖에 없지 않나. 베이스 섀도로 쓰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나 아이섀도 많은 여자다. 얘기가 샜군. 갈색부분은 평범하게 쓸만하다.
- 베네피트 훌라
2012년 9월 13일 목요일
FOTD&what I bought 2012.09.13
눈 사진은 블러 처리를 좀 했다. 요즘 피부 상태가 슬퍼서...
- 맥 페인트팟 베어스터디를 눈꺼풀, 보브 오버사이즈 펜슬 핑크를 언더에 베이스로 깔았다.
- 토니모리 브라운 쿠키 : 예쁘다 이거! 크고 보들보들한 아이섀도 브러시로 눈꺼풀 전체에 슥슥 쓸어줬다. 다만 눈꺼풀 중앙보다는 크리즈 부분에 색상이 좀 더 집중되도록 하면서. 약간 피치톤이 도는 갈색이고 지나치게 밝지도 진하지도 않은 듯. 조금 더 써봐야 알겠지만 일단은 맘에 든다. 스킬따위 없는 내가 대강 발라도 예뻐! 피치톤이 예뻐! 맥 소프트 브라운을 사고 싶던 마음이 쏙 들어갔..나?
- 스킨푸드 카푸치노블룸 트리오에 들어있는 골드 : 쌍꺼풀라인에. 눈꺼풀 맨 안쪽과 맨 바깥쪽은 비우고 가운데에만 발랐다. 눈을 뜨면 안 보이고 눈을 감으면 반짝반짝하게.
- 에뛰드 하우스 여신음영브라운의 하이라이트 컬러 : 언더 안쪽~중앙까지, 눈꺼풀 맨 안쪽에.
- 닉스 내추럴룩킷 : 1번 매트 아이보리 색상으로 눈썹뼈 하이라이트를 좀 과장되게 했다.
- 마죠리카 마죠루카 빨강섀도 : 언더 바깥쪽에 뾰족한 모양으로 그려넣었다.
- 바비브라운 세피아 잉크 : 약간 굵은 라인을 긋고 눈꼬리 뺌. 젤라이너를 쓰다보면 손이 떨려서 라인이 점점 굵어진다...
- 더페이스샵 펜슬라이너 브라운 : 위쪽 점막 채움.
- 미샤 화이트 펜슬 : 마죠마죠 섀도와 바비 라이너 사이에 하얀색을 발라서 선명하게.
- 더페이스샵 마스카라 베이스 & 홀리카 마스카라
시간이 지나면서 바비브라운 젤라이너가 눈꺼풀에 데칼코마니 될락말락한게 좀 에러긴 했지만, 오늘 눈화장은 꽤 맘에 들었다.
베이스는
- 케빈어코인 센슈얼 프라이머
- 메포 hd 파데 + 토니모리 그린 메베
- 메포 hd 컨실러
- 닉스 블랙 라벨 컴팩트
- 베네피트 훌라
- 더샘 미네랄 블러시 브론즈 핑크(핑크브론즈?)
- 맥 MSF 바이 캔들라이트.
- 눈썹은 닉스 내추럴 룩 키트 2번 토프색상으로 채움. 이게 색상은 예쁜데 가루날림이 굉장하다. 밀착력도 떨어지고. 이 팔레트에 있는 색상들 중 이게 제일 많이 패였는데, 제일 많이 써서가 아니라 가루날림이 제일 심해서다ㅋㅋㅋ 이 팔레트는 색상별로 텍스처, 밀착력 등이 조금씩 달라서 웃기다.
- 립은 보브 시크릿피치 & 에뛰드 스킨브라운. 눈이 요란하니까 입술은 얌전하게 했다.
그리고 오늘 산 것.. 이 처자는 뭘 이리 매일 사재낀다냐..
산건 투쿨포스쿨 멀티컬러페인트 옐로우덕.
분홍이 파데랑 섞어쓰고 붉은기 커버에 도움이 될까하고 구입. 아멜리걸 살까 했는데,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어머니의 잔소리가 무서워서 관두고 이걸로 사봤다ㅋㅋㅋ
섀도는 증정품이다. 아이베이스와 듀오섀도가 한데 들어있다. 색상이 내 취향은 아니지만 가끔은 쓸법하다. 아이베이스는 페일 라벤더 핑크..라고 하면 되려나? 파우더 섀도도 페일 라벤더핑크스러운색과 회색이다. 쿨톤돋는다. 생각해보니 이 듀오와 비슷한 구성의 네이처리퍼블릭 듀오 섀도를 가지고 있다. 그거랑 비교해봐야지.
2012년 9월 12일 수요일
FOTD & New Stuff2012.09.11~12
- 에스쁘아 하이드레이팅 프라이머(다씀)
- 맥 프로롱웨어 파데+미샤 부머+베네피트 섬카인다 고져스. 붉은 섀도를 쓸거라서 얼굴의 붉은기를 잡기 위해 맥의 노랑파데를 썼다.
- 맥 프로롱웨어 컨실러
- 존슨앤존슨 베이비파우더, 닉스 블랙라벨컴팩트
- 에뛰드 카페라떼 구형 : 광대 바깥쪽에 음영.
- 맥 MSF 바이 캔들라이트: 광대 하이라이트. 코끝에도 살짝.
- 에스쁘아 젤라이너 브라우니 : 눈썹 채움
- 에스쁘아 아이프라이머, 보브 오버사이즈 펜슬 핑크 덮어 발라서 아이베이스. 눈꺼풀과 언더에 모두 바름.
- 닉스 내추럴룩키트 : 7번을 눈꺼풀 안쪽 2/3에. 9번을 눈꺼풀 바깥쪽 나머지 부분에. 8번은 눈 아래에 전체적으로. 4번으 눈꺼풀 맨 안쪽에 발라서 하이라이트.
- 마죠마죠 빨강섀도 : 닉스 9번 바깥쪽에 살짝 겹쳐 바름.
- 에뛰드 모카터치 : 약간 굵은 라인. 눈꼬리도 조금 빼줌. 색이 연해서 그런가 섀도로 그린 것 같이 부드러워보인다.
- 더샘 코팅아이라이너 : 모카터치가 너무 은근한 것 같아서 검정 리퀴드 라이너로 속눈썹 사이와 점막을 살짝 채움.
- 더샘 마스카라 두겹. 이 마스카라를 두 번 바르는 것 보다 마스카라 베이스를 까는게 훨씬 낫다는 걸 깨달았다.
- 도도 치크봉봉 (색상이름은벗겨져서모름) : 입술에 바름.치크로 바르기엔 좀 굵은 글리터가 들어있다. 고개를 돌릴때마다 볼때기가 트윙클 트윙클 리틀 스ㅌ......그치만 입술에 바르고 립글로 덮어주면 아주 예쁜 누드립이 된다. 입술만 동동 뜨지도, 얼굴색이 안좋아 보이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얌전하기만 한 것도 아니고! 얼굴색도 좋아보인다. 이런 색의 립스틱을 찾고 싶군.
- 에뛰드 우 베이비 립 플럼퍼 2호
2012.09.12의 얼굴
- 메포 hd 파데 + 토니모리 초록메베 + 미샤부머 섞어서 오토코누리.
- 메포 hd 컨실러로 다크써클 가림.
- 닉스 블랙 라벨 컴팩트 : 평소엔 브러시로 바르지만 오늘은 파우더 퍼프로 퐝퐝퐝퐝 발라보았다. 좀 두꺼운 느낌이 들었지맘 오후에 기름이 돌기 시작하니 괜찮았다.
- 에스쁘아 아이프라이머&보브 오버사이즈 펜슬 핑크를 눈꺼풀과 눈 아래에 겹쳐 바름.
- 아리따움 아이스타일링 키트 : 검정 젤라이너로 속눈썹 사이&점막 채우고 가는 라인 그림
- 닉스 내추럴룩키트 : 8번 골드를 눈꺼풀 전체에. 6번어두운 갈색으로 라인 덮고 쌍꺼풀라인까지 문질문질.
- 마죠마죠 빨강섀도 : 눈꺼풀 바깥쪽 1/4 부분에 바름. 닉스8번 골드 위에 덧발라서 색감이 덜 튀게 했다. 어제 오늘 발라본 결과 이 섀도는 바르고 나서 시간이 지나면 색이 좀 변한다. 꽃부농 빨강으로....ㅠㅠ
- 더 페이스샵 마스카라베이스&홀리카 미스카라.
- 맥 MSF 바이캔들라이트 : 광대 하이라이트. 눈 아래 보브 펜슬도 이걸로 콩콩 덮어 바름. 이걸 담아놓은 스킨푸드 블러셔 통이 원래 루스파우더를 담는 용도가 아니라서 그런지 본체랑 뚜껑 틈새로 가루가 샌다ㅠ 다른 통을 찾아봐야겠다.
- 에뛰드 카페라떼로 볼 바깥쪽에 음영
- 에스쁘아 젤라이너 브라우니로 눈썹 채움.
- 도도 치크봉봉&에뛰드 플럼퍼
어제 구입한 에뛰드 터치터치 섀도라이너 메탈릭터치. 단종된건데 하나 남아있는 게 있길래 냉큼 채왔다. 다른 색상 두 가지를 가지고 있는데, 둘 다 맘에 들었으니까... 그리고 이런 색은 안 가지고 있으니까 괜찮겠지....?
2012년 9월 11일 화요일
New stuff : recent makeup shopping
1. 길쭉한것들
- 클리오 젤프레소 펜스 젤라이너 미니 세트 : 샤인베이지, 골든카키, 스타퍼플, 다크초코, 골든블랙
- 더페이스샵 페이스잇 워터프루프 오토라이너 02브라운
- 더페이스샵 페이스잇 올 어바웃 마스카라 01베이스
2. 입술에 바르는 것들
- 보브 캐슬듀 다이아 립스 605시크릿피치
- 보브 캐슬듀 오버세팅 틴트 3 스위트 핑크
- 오가닉팜 립글로스 6호
- 이니스프리 에코 에센셜 립글로스 13 화산송이 브라운
3. 동글동글한 것들
- 이니스프리 미네랄 섀도 5 노을지는 억새밭
- 보브 파우더리 멀티틴트 3 파우더리 레드
- 러시 스킨틴트 카리스마
- 토니모리 크리스탈 모노 아이섀도우 25 브라운 쿠키
페이스샵 마스카라 베이스는 정말 잘 쓰고 있다. 나머지는 아직 안 써본 것도 있고, 한두어번밖에 안 써봐서 잘 모르겠는 것도 있다. 계획적인 구매도 있지만 충동구매가 훨씬 많아서 슬프다ㅠㅠㅠ 앞으로 알차게 잘 써야지..
2012년 9월 10일 월요일
FOTD & New Stuff2012.09.10
- 메포 hd파데 + 토니모리 초록 메베 + 베네피트 고져스 섞어 바름.
- 네이처 리퍼블릭 바닐라 스카이 컨실러 21호 : 다크써클
- 미샤 부머 : 광대 하이라이트
- 존슨앤존슨 베이비 파우더 : 얼굴 안쪽에.
- 닉스 블랙 라벨 파우더 : 얼굴 바깥쪽에.
- 스킨푸드 오렌지색 섀도 : 애플 오브 마이 칙스
- 에뛰드 하우스 카페라떼 구형 : 볼 바깥쪽에 쓱싹쓱싹 발라서 음영을 줬다.
- 맥 MSF 바이 캔들라이트 : 광대 하이라이트 한겹 더.. 눈 밑이랑 코끝에도 아주 살짝. 이건 깨먹어서 스킨푸드 블러셔 de-pot하고 난 통에 넣어뒀다.
- 에스쁘아 젤라이너 브라우니 : 눈썹 채움
- 에뛰드 아이브라우 마스카라 : 눈썹 앞머리를 하늘을 향해 세우면 좀 두꺼워보일까 싶어서 그렇게 해봤는데 얼굴이 와일드해졌다.
- 에스쁘아 아이프라이머 : 사진엔 없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아이베이스.
- 보브 오버사이즈 펜슬 핑크 : 눈아래에.
- 닉스 내추럴룩키트 : 7번을 눈꺼풀 전체에. 9번 갈색을 눈꺼풀 바깥쪽 1/4부분에. 4번 연핑크로 눈꺼풀 맨 안쪽&눈꺼풀 중앙 속눈썹라인 근처에 발라서 하이라이트. 1번 매트한 아이보리색상으로 눈썹뼈 하이라이트
- 에스쁘아 오렌지블로섬 : 보브 펜슬 덮어줌. 연핑크 바르는게 좀 지겨워져서 이걸로 해봤다. 나쁘지 않다.
- 에뛰드 모카터치 : 약간 굵게 라인 그림. 눈꼬리도 뺌. 이거 오랜만에 꺼내 썼는데 진짜 좋구나.. 정말 부드럽게 슥슥 그려진다. 번짐도 전혀 없고...내눈에 똥덩어리를 처넣은 바비브라운이랑 비교된다. 흥.
- 더 페이스샵 마스카라 베이스&홀리카 마스카라 : 겹쳐서 바름. 그동안 치간칫솔이나 깨끗한 마스카라 완드로 발랐었는데, 귀찮길래 더샘 마스카라 어플리케이터를 홀리카 마스카라에 푹 담갔다 뺀다음에 그냥 발라버렸다. 홀리카랑 더샘을 섞어서 바른 셈이다. 이래도 되는건진 모르겠지만 딱히 안될것도 없겠지. 화장품일 뿐인데.
- 보브 캐슬듀 오버세팅 틴트 3호 : 틴트같지 않은 여린 발색. 착색도 안된다. 진짜 틴트 맞나?ㅋㅋㅋ 입술 전체를 채우면 아주 자연스럽게 혈색 있는 입술이 된다. 원래 입술색이 이랬으면 좋겠네.
- 오가닉팜 립글로스 6호 : 대체로 맘에 들지만 완드에 묻어나오는 양이 너무 적어서 서너번 넣었다 뺐다 해야 해서 귀찮다.
그리고 오늘의 냄새는 폴 스미스 옵티미스틱 포 우먼 edt.
<오늘의 쇼핑>
마죠리카 마죠루카 섀도 커스터마이즈 rd422. 은펄이 든 다홍색. 가을에는 붉은 화장을 해야지.
2012년 9월 9일 일요일
갖고 싶은 것들
1. 포렌코즈 스팟 파운데이션 6호
뉴코아 아울렛에 갔다가 발견한 포렌코즈(forencos). 처음 보는 브랜드라 호기심이 생겨서 카운터를 둘러 보던 중 파운데이션이 눈에 띄었다. 팟타입 용기에 들어있는 크림 타입 파운데이션. 6호가 내가 찾고 있던 색상-내 피부색보다 어두우면서, 붉은기/오렌지/회색빛이 안 도는 황토색-에 아주 가까웠다. 그리고 커버력 높은 크림타입인 것도 맘에 들었다. 일단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고, 양조절도 쉬우니까... 물론 얼굴 테스트는 안 해봐서 각질 부각이나 피지 조절 측면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이런 색상을 찾기가 쉽지 점에서 몹시 끌린다.
근데 정말 난생 처음 들어본 브랜드라서 구입하기가 꺼려진다. 독일 완제품이라는 비비크림 광고가 전면에 붙어있는 한편, 상품명은 죄다 일본어로 적혀있어서 벙쪘다. 대부분의 제품을 일본에서 만들어오고 비비는 독일에서 만들어오는건가?... 네이버에는 죄다 제품 협찬 리뷰밖에 없고, 홈페이지 상품평에는 아주 소수의 의견 빼곤 거의 좋단말 밖에 없고..흠. 일단은 베이스 제품 세 개 다 쓰고 난 후에도 여전히 탐나거든 생각해보기로 했다.
2. 그라프토비안 파운데이션 팔레트
유튜브에서 상당히 좋은 평이었던 그라프토비안 파운데이션. 5색 팔레트라서 여러모로 색상을 매치할 수 있다. 하지만 다섯 가지 색을 다 쓸 수 있을 지 의문이라 망설여진다.
3. 벤나이 루스파우더 바나나, 토파즈, 코코탠
실물을 못봐서 잘 모르겠지만 하이라이트 부위에 바나나, 그밖의 부분에 토파즈를 바르고 코코탠으로 태닝한 느낌을 내면 왠지 예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적어 놓고 보니 그라프토비안과 벤나이는 분장용 브랜드고, 스팟파데도 아마 도란일텐데.. 이제 분장용 화장품에까지 관심을 가지다니ㅠㅠ
FOTD 2012.09.09
- 레브론 컬러스테이 파데 + 베네피트 고져스 + 미샤 부머 섞어서 오토코누리 찹찹
- 더페이스샵 해피페이스 파우더 : 얼굴 안쪽에, 닉스 블랙라벨컴팩트 : 얼굴 바깥쪽에.
- 뷰티크레딧 피치걸 + 스킨푸드 윈터체리 섞어바름. 윈터체리가 예쁘긴 하지만 금펄이 너무 많아서 좀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하니까 부담이 덜하다.
- 에뛰드 카페라떼(구형) : 볼 바깥쪽에 윤곽 잡듯이 바름
어제도 오늘도 얼굴색이 둥둥 뜬다.. 밝기는 괜찮은 것 같지만 톤이 정말 안맞는다. 레브론 파데가 은근히 회색빛이 돌아서 그런가... 오늘은 시간이 지나니까 그나마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만족스럽지않아..... 새 파데를 사고싶다!
- 에스쁘아 젤라이너 브라우니 : 눈썹그림
- 아리따움 아이 스타일링키트 : 골드 글리터 크림섀도로 아이베이스, 검정 젤라이너로 속눈썹사이&점막 채움
- 토니모리 젤라이너 초코브라운 : 검정 젤라이너를 따라 덧그리고 눈꼬리 조금 뺌.
- 보브 오버사이즈 펜슬 핑크 : 언더라인과 눈앞머리에
- 닉스 내추럴룩키트 : 7번을 눈꺼풀 전체에. 6번을 적신 스펀지팁에 묻혀서 토니모리 라이너를 문질문질. 4번 연핑크를 눈꺼풀 맨 안쪽, 언더라인에. 2번을 눈썹에 덧바름.
- 더페이스샵 마스카라 베이스&더샘 마스카라
- 미샤 환타드림 + 메이블린 토피크림
- 로라 메르시에 로터스 블룸
여행에 니베아 sos립밤을 들고갔을 때 알게 된건데, 난 멘솔 내지는 민트 성분이 들어가서 싸-한 립제품을 계속 바르면 입술이 건조해지고, 입술색이 좀 거무튀튀해진다. 하루이틀은 괜찮지만 그 이상은..안좋다. 에뛰드 플럼퍼는 괜찮을까 했는데 며칠동안 계속 덧발라가며 썼더니 입술이 안좋아져서 잠시 넣어두기로 했다.
002 Used up : tiny stuff
요즘 다 쓴 작은 것들을 모아보았다.
- 투쿨포스쿨 룰스오브포어 모로코 가슬 폼 클렌저(샘플) 2개 : 고운 스크럽 입자가 들어있는데 각질 제거효과는 잘 모르겠더라... 스크럽을 원한다면 뉴트로지나 블랙헤드 일리미네이팅 스크럽이 더 나을 것 같다. 그리고 샘플 포장이... 예쁘긴하지만, 보관하기에도 시용하기에도 불편하다.
- 디올 쀼르 쁘아종 오드퍼퓸(미니) : 처음에는 질색을 했던 향인데 갈수록 좋아졌다. 머리 아프지도 않고, 내 체향이랑도 은근히 잘 맞은 것 같다. 여성스럽고 은근한 향이었다. 삼십대 되어서 쓰면 더 잘 어울릴 것 같다. 본품을 내돈주고 사긴 좀 그렇고..만약에 선물로 들어오면 기쁘게 쓸 것 같다. 사진 찍고 나서 빈명 뚜껑을 열어서 속옷 서랍에 넣어뒀다ㅎㅎ
- 스킨푸드 라이스 마스크 워시 오프(샘플) : 이건 본품을 다 쓴 적이 있다. 라이스랑 흑설탕 둘 다 좋아한다.
- 스킨푸드 허니 블랙 티 젤리 폼(샘플) : 볼에 건조함을 느꼈다. 그리고 눈이 조금 따가웠다.
- 니베아 퓨어&내추럴 올리브 앤 레몬 립밤 : 향이 나랑 너무 안맞아서 입술에는 거의 못 발랐다.. 그동안 내 복사뼈와 팔꿈치와 발톱 주변 큐티클을 촉촉하게 해줘서 고마웠다! 안녕.
- 페퍼민트 에센셜 오일 : 도대체 몇년 전에 산건지도 모르겠을 정도로 오래되었다ㅋㅋ 목욕할 때 넣고, 방향제로 쓰고, 아무튼 여러가지로 잘 썼다.
- 라네즈 밸런싱 에멀전 라이트&파워 에센셜 스킨 리파이너 라이트(샘플) : 가볍고 끈적임이 없어서 여름에 쓰기 좋았다.
- 에스쁘아 모이스트 브라이트닝 에멀전(샘플) : 가볍지만 꽤 촉촉해서 좋아했다.
- 더바디샵 기름종이 : 한장한장이 작고 얇아서, 한번에 서너장을 쓰다보니 금방 없어졌다.
2012년 9월 8일 토요일
FOTD 2012.09.08
- 에스쁘아 하이드레이팅 프라이머
- 레브론 컬러스테이 파운데이션+베네피트 고져스+미샤 부머 섞어서 오토코누리.
- 맥 프로롱웨어 컨실러 : 다크써클과 뾰루지자국 가림. 오랜만에 꺼내 썼는데 좋다..
- 더페이스샵 해피페이스 파우더 : 얼굴 안쪽
- 닉스 블랙라벨 컴팩트 : 얼굴 바깥쪽
레브론 파데나 닉스 파우더를 썼는데도 얼굴이 좀 허옇게 떴다. 요즘엔 화장만 하면 얼굴이 허옇게 뜬다. 왜이러지..
- 에스쁘아 리버스잇 하이라이터부분
- 에뛰드 하우스 카페라떼 볼 바깥쪽에
- 티어스 블러셔 코랄&브라운 섞어서 apples of the cheeks에. 색감은 별로 눈에 띄지 않지만, 광택이 맘에 든다.
- 스틸라 키튼 스머지팟 : 아이베이스로 사용. 닉스 내추럴룩키트의 7번 색상과 아주 잘 어울린다.
- 더페이스샵 워터프루프 펜슬 브라운 : 윗 점막, 속눈썹 사이 메우고 가늘게 라인.
- 보브 오버사이즈 펜슬 핑크 : 아랫속눈썹라인에 가늘게 그려줌.
- 닉스 내추럴룩키트 :
* 7번 골드/브론즈스러운 핑크를 눈꺼풀 전체에.
* 6번 어두운 갈색을 적신 스펀지팁에 묻혀서 페이스샵 펜슬 덮고 쌍꺼풀라인까지 문질문질.
* 5번 구리색으로 6,7번 사이 경계를 문질러서 나름 그라데이션.
* 4번 연핑크로 보브 핑크펜슬 덮음. 1번 매트 아이보리색으로 눈썹뼈 하이라이트.
* 2번과 3번을 섞어서 눈썹 채움.
- 더 페이스샵 마스카라 베이스 + 더샘 미니 마스카라
- 미샤 환타드림(구형)+토니모리 서머오렌지
- 에뛰드 하우스 우 베이비 립 플럼퍼 2호.
향수는 폴스미스 옵티미스틱 포 우먼 edt.
2012년 9월 7일 금요일
001 Used up : 3 pencils
- 에뛰드 하우스 드로잉 아이브라우 브라운
- 안나수이 아이라이너 펜슬 블랙
더샘 립펜슬은 끝까지 닥닥 긁어서 썼지만, 에뛰드 눈썹펜슬은 부러져서 끝까지 못썼다. 2mm정도 남아있었는데... 안나수이 펜슬은 더이상 깎을 수 없어서 다 쓴걸로 치기로 했다.
001 Products I'm working on using up 2012.9
어서 다 써버리고 싶은 제품들ㅋㅋ
- 네이처 리퍼블릭 알로에젤 통에 넣어둔 바디크림 : 이것저것 섞어서 만든 바디크림이다. 네이처 알로에젤이랑, 코코넛 오일, 자투리 선크림, 리퀴드 하이라이터를 넣은건 기억나는데..
- 려 자양윤모 두피 스케일러(샘플) : 상당히 오래된거라 얼른 써버리고 싶다. 두피가 개운해져서 좋아하긴 하는데 내 돈주고 사긴 좀 그렇다.
- 미샤 타임레볼루션 화이트 큐어 다크 컨트롤 크림 : 엄마가 줬다. 새것이 하나 더 쟁여져 있다; 실리콘기가 꽤 많이 느껴지는 크림인데 낮에 발라보니 좀 밀리는 것 같아서 밤에만 사용중이다. 여름에는 이걸로 충분히 보습이 되었는데 이제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오일을 섞든지 다른걸 한겹 더 바르든지 해야 할 것 같다. 화이트닝 제품이래서 트러블이 날까 걱정했었는데 트러블이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 니베아 올리브 앤 레몬 립밤 : 내가 싫어하는 향이 아주 강하게 나서 입술에는 못 바른다. 복사뼈와 팔꿈치, 큐티클에 열심히 바르고 있다. 이제 얼마 안 남았다.
- 더페이스샵 주얼 테라피 듀얼 케어 앰플 : 사다 놓고 잊고 있었다ㅋㅋ 한 번 쓰면 끝나겠군?!
- 참존 스킨 밀크 에센스 : 엄마가 준 것 2. 가볍지만 촉촉해서 여름내 잘 썼다. 찬바람 불기 전에 어서 다 써버려야지!
- 3w클리닉 멀티 선블록 spf40 pa++ : 아주 맘에 든 선크림이다. 마무리가 보송보송하고 끈적임이 없으면서 건조하지도 않다. 차단지수도 높은편이고! 이건 엄마가 아니고 아버지가 준 것ㅋㅋㅋ
- 미샤 더 스타일 립앤아이 메이크업 리무버 : 몇병째 쓰는건지도 모를 정도로 여러번 재구매했다. 이건 금방 다 쓸듯.
- 케라시스 리페어링 헤어 에센스 : 요즘 머릿결이 상해서 헤어에센스 소비량이 많이 늘었다ㅠㅠ 그래서 잘하면 이달 안에 다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포함시켜봤다.
- 컴퓸 토탈헤어 슈퍼하드 스프레이 : 한두번 더 쓰면 끝날 것 같다.
- 에스쁘아 하이드레이팅 프라이머(샘플)
- 미샤 시그니처 드라마틱 베이스 부머 (샘플)
- 에뛰드 하우스 수분가득 콜라겐 스무딩 앰플 프라이머(샘플)
- 더샘 쁘띠아젤 미니 마스카라 볼륨 : 마스카라 안 바른듯한 연출이 가능. 컬 유지가 잘 안되는게 흠이다.
- 홀리카 홀리카 마술봉 마스카라 워터프루프 : '마술봉'때문에 사본건데 그게 불편해서 못 쓰겠다. 뭉뚝한 고무털;이 듬성듬성 있어서 그런지 잘 뭉친다.결국 눈썹 빗으려고 남겨놨던 클리니크 마스카라 완드로 바르고 있다. 이건 좀 놔뒀다가 액이 살짝 말랐을 때 다시 써볼까 싶기도 하고.. 고민되네.
- 에뛰드 하우스 우 베이비 립플럼퍼 2호 : 반쯤 남았다. 매일 퍽퍽 발라야지! 립글로스를 많이 갖고 있지만 않았다면 재구매 의사 있다. 적당히 싸-한 느낌도 좋고, 가볍고 끈적임이 없는 점도 맘에 든고, 실리콘 팁이라서 쉽게 닦을 수 있는 점도 편하다. 지속력은 좀 떨어지지만.
- 더샘 앨리스 아젤 아트룩 립라이너 피치 : 은갈치펄이 들어있는 번트오렌지색상. 립스틱 바르기 전에 베이스로 깔고 있다. 어서 없어져버려!!
- 에뛰드 하우스 드로잉 아이브로우 펜슬 브라운 : 무난하다. 하지만 이젠 네가 지겨워. 어서 없어져버려!2
- 보브 오버사이즈 펜슬라이너 핑크 : 아이 베이스로, 눈물샘 근처 하이라이트로 사용중. 자잘한 펄과 굵은 펄이 섞여 있어서 화려하다. 많이 남아있지만 그래도 눈꺼풀 전체에 바르고 있으니까 금방 없어질 것 같다.
- 안나수이 아이라이너 펜슬 블랙 : 어서 없어져버려3
2012년 9월 6일 목요일
New stuff : Missha speedy solution anti trouble patch
얼마전에 갑자기 트러블이 올라와서 구입했다. 밤에는 잠결에 트러블 부위를 긁거나 잡아 뜯는 경우가 있는데, 이걸 붙이고 자면 한결 낫다. 낮엔 이걸 붙이고 다니면 웃기니까..이거 대신 더페이스샵의 스팟젤을 쓴다.
트러블이 어서 들어가야 할텐데.
FOTD 2012.09.06
오늘의 내 얼굴.
- 스킨푸드 젤라이너 공병에 넣어둔 에스쁘아 하이드레이팅 프라이머를 얼굴 전체에 바름. 튜브형 샘플인데, 안 나왔다 너무 줄줄 나왔다 제멋대로라서 공병에 넣어두고 사용중이다.
- 맥 프로롱웨어 파운데이션과 베네핏 섬카인다고져스를 섞어서 男塗り. 일본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잇코가 소개한 방법인데, 파데나 비비를 손바닥 사이에서 비빈 다음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듯이 바른다. 생각보다 얇고 균일하게 발리고, 또 파데를 정말 빠르게 바를 수 있다. 아무래도 손에 묻는 게 많다보니 파데가 확확 줄어드는게 문제긴 한데, 난 겨울이 오기 전에 고져스를 어서 없애고 싶으니까 괜찮다.
- 네이처 리퍼블릭 바닐라스카이 컨실러 21호로 눈밑에 v자 하이라이트+티존 하이라이트 한 다음 미샤 부머 샘플로 덮어서 한번 더 하이라이트. 미샤 부머는 처음 써보는건데 핑크기가 너무 강한 것 같다.
- 스킨푸드 건빵섀도 공병에 덜어놓은 케빈어코인 센슈얼 스킨 인핸서로 요즘 자꾸 트러블 올라오는 걸 가렸다ㅠㅠ
- 더페이스샵 해피페이스 파우더 2호를 티존을 중심으로 바름.
- 뷰티크레딧 피치걸을 광대에 둥글리면 베이스는 끝.
- 눈꺼풀에는 먼저 에스쁘아 아이프라이머를 바른 다음 보브 오버사이즈 라이너 핑크색으로 덮어줬다. 눈 앞머리랑 아랫속눈썹라인에도 쓱쓱 그어줬다. 내가 평소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보브 펜슬을 다 써서 없애기 위해 이렇게 해봤는데, 막상 해보니 나쁘지는 않아서 계속 하고 있다.
- 닉스 내추럴룩키트 ; 8번 골드 색상을 눈꺼풀에 바르되 맨 바깥쪽은 좀 비워놓음.
- 비워놓은 곳에 닉스 팔레트의 5번 붉은 갈색을 톡톡 바르고 문질문질. 맨 가운데 색상은 질감이 유난히 무르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
- 닉스 팔레트 4번 연핑크를 눈 앞머리와 아랫속눈썹라인의 안쪽 2/3까지 바름.
- 바디샵 리퀴드 라이너 브라운을 납작한 브러시에 묻혀서 속눈썹 사이를 채우고 점막도 조금 메움. 이 라이너는 절대 번지지 않기 때문에 안심라고 점막에 바를 수 있다.
- 안나수이 검정 펜슬로 윗속눈썹라인에 라인을 좀 굵다 싶게 그림. 안쪽은 가늘게, 바깥으로 갈수록 굵게. 이것도 그저 다 써서 없애기 위해 하고 있는건데, 계속 하다 보니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다ㅋㅋㅋ
- 닉스 9번 진한 갈색으로 안나수이 펜슬이 안 번지게 덮어주고 쌍꺼풀 라인까지 문질문질 대충 블렌딩. 아랫속눈썹라인 바깥쪽 1/3에도 발라줌.
- 더페이스샵 베이스 마스카라와 홀리카 홀리카 마스카라를 겹쳐서 바르고, 라이터로 달군 산적꼬치로 속눈썹을 바짝 말아줌.
- 에뛰드 오토 아이브라우로 눈썹을 진하게 그림. 얼마 안 남은거라 어서 다 써버리려고 매일 이거로만 눈썹을 그리고 있다. 지겹다ㅠㅠㅠ
- 입술에는 더샘 피치 립라이너+스킨푸드 밀크월넛+네이처 리퍼블릭 립글. 립라이너를 베이스같이 까니까 확실히 지속력이 좋아진다. 더샘 립라이너도 다 써서 없애기 위해 노력중이다.
2012년 9월 5일 수요일
I dig you : NYX nude on nude natural look kit, Etude House Cafe Latte.
닉스는 예전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거다. 원래는 밑에 립스틱 두 가지와 스펀지팁&립브러시가 들어있었는데, 스펀지팁이랑 립브러시는 개 줘도 버릴 퀄리티라서 버렸고, 립스틱은 내가 도저히 소화할 수 있는 색이 아니어서 파냈다. 남은 자리에 립스틱 세 가지를 녹여서 넣어놨는데, 무슨 제품인지는 잊어버렸다. 윗칸의 아이섀도는 9색이나 되고, 일상적으로 무난하게 쓸 수 있는 예쁜 뉴트럴 색상들이라서 유용하게 쓰고 있다. 발색도 잘 되는 편이다.
에뛰드 하우스 카페라떼는 구형. 리뉴얼된 것도 가지고 있는데 색깔이 조~금 다르다. 사실 내 피부에 발라놓으면 그게 그거지만. 이건 눈꺼풀 전체에 대충 쓱쓱 발라서 음영을 주기에도 좋고, 블러셔로 써도 예쁘다. 볼에도 발라서 그런지 내가 갖고 있는 섀도들 중에 이게 제일 많이 패였다.
화장을 하기 시작한지 삼사년쯤 되었는데, 나는 아직 한 번도 파우더 제품에 구멍을 내본 적이 없다. 파우더 콤팩트는 떨어뜨려서 부숴 버리기가 일쑤라서 바닥을 못 봤고, 블러셔와 아이섀도는 하도 많이 가지고 있어서 바닥을 볼 정도로 쓴 게 없다. 부끄러운 얘기다.
그래서 얼마전부터 바닥을 보려고 작정을 하고 쓰고 있는 게 바로 이 두 제품들이다. 닉스는 (아마도)섀도가 조금씩만 들었을거고, 카페라떼는 이미 꽤 패인데다 볼에도 쓸 수 있으니까... 잘하면 바닥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아침에 화장할 때도 쓰고, 파우치에도 넣어 갖고다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