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22일 월요일

FOTD 2012.10.22



< 오늘의 얼굴 >

- 맥 프로롱웨어 파데를 스킨푸드 피치사케 선크림에 섞어바름
- 메포 HD 컨실러
- 닉스 블랙 라벨 컴팩트
- 자연의벗 연지 연밤색을 볼중앙에 톡톡 바르고 더바디샵 웜카퍼를 연밤색을 덮듯이 바른 후 관자놀이쪽으로 뺌

- 오가닉 팜 투명마스카라로 눈썹 빗어서 정리만

- 맥 페인트팟 베어스터디
- 이니슾 노을지는 억새밭 : 왼쪽 위의 아이보리색상을 눈썹뼈와 눈앞머리에, 오른쪽 위의 골드색상을 아이홀 전체에
- 바디샵 보호뷰티 팔레트 : 오른쪽 아래 오뜨쇼콜라를 쌍꺼풀라인에
- 마죠마죠 퍼펙트 오토매틱 라이너로 요란한 키튼플릭
- 네이처 리퍼블릭 마스카라

섀도들은 모두 물에 적신 스펀지팁으로 발랐다. 바디샵은 괜찮은데, 이니스프리 노을지는 억새밭은 질감이 딱딱하다고 해야 하나... 색상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손가락이나 브러시에 잘 묻어나지 않는 편이다.  손가락으로 바르려고 하면 아무래도 여러번 문질러야하다보니 표면에 유분이 뭉친 막이 잘 생긴다. 결과적으로 제일 쓰기 편한 도구는 스펀지팁이다.


- 입술 중앙에 투쿨포스쿨 립크레용 오렌지색상을 바른 후 자연의벗연지를 입술 외곽에 바르고 그라데이션.

자연의벗 연지는 굉장히 90년대스러운 색상이다. 90년대 배우들이 바른 것 같이 매트하지 않고 다소 글로시하긴 하지만... 입술에 그냥 발랐더니 급 노화가 되어서 식겁했다ㅋㅋㅋㅋ 그치만 볼에 바르기엔 매력있다. 약간 보라빛+붉은빛이 도는 갈색이라 농도조절하기에 따라 다른 느낌이 날 것 같다. 가을느낌이 물씬난다. 그리고 다른 립스틱들과 섞는것도 재미있을듯.


향수는 폴스미스 옵티미스틱.


투명한 펌프용기를 사다가 바디클렌저를 넣고, 잘 안 쓰는 펄섀도우를 갈아 넣은 다음 쉐낏쉐낏... 블링블링한 연보라빛 바디클렌저가 되었다. 내일 써봐야지ㅎㅎ 펄이 피부에 많이 붙으려나?


스킨푸드의 쇼트케이크 블러시가 땡긴다. 베이지색이랑 약간 붉은 베이지색상이.

< 오늘의 지름 >
투쿨포스쿨의 튜브타입 섀도 2호 피치골드. 예쁘다... 충동구매다...
그리고 어퓨 색조 1+1을 하길래 그간 궁금했던 틴트스틱도 질렀다ㅋㅋㅋ 코랄이랑 매직을 사서 매직은 엄마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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