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9일 화요일

FOTD 2012.10.09

오늘은 증명사진을 찍었다.

- 베네피트 포어페셔널(샘플)
- 가네보 미디어 파운데이션 : 얼굴 안쪽
- 맥 프로롱웨어 파운데이션 : 얼굴 바깥쪽
- 메포 HD 컨실러 : 눈밑
- 더패이스샵 플로럴 래디언스 아이프라이머로 하이라이트
- 더페이스샵 해피페이스 파우더
- 베네피트 훌라

- 캔메이크 아이베이스
- 에뛰드 바나나 라떼를 눈꺼풀 전체에
- 토니모리 브라운쿠키로 아이소켓
- 에뛰드 바닐라로 눈썹뼈 하이라이트
- 마죠마죠 퍼펙트 오토매틱 라이너로 얌전한 키튼플릭
- 키스뉴욕 인조속눈썹 캣츠아이타입 : 난 인조속눈썹을 드럽게 못붙이는지라 한참을 고생했다. 왼쪽 눈꺼풀에 속눈썹 풀도 묻히고 말야ㅠㅠ 이것도 연습이 필요한거겠지...
- 네이처 리퍼블릭 메이블로섬 마스카라

- 바닐라코 아이브라우키트 가운데 색상
- 오가닉팜 투명마스카라로 눈썹 빗어 정리. 가위로 삐져나오는 것들 길이조절.

- 에뛰드 내추럴 베리 립펜슬
- 에뛰드 스킨 브라운

고데기로 머리 펴고 스킨푸드 망고애플 볼륨미스트를 뿌리긴 했으나... 머리가 망했다. 내 머리에는 옛날에 매직 한 부분이랑 자라나서 매직 안된 부분의 경계에 마치 머리 묶었다 푼것 같은 자국이 있는데........ 머리 펴면 자국이 없어질 줄 알았지만 그렇지 않았어.... 머리를 펴니까 두피 근처 머리는 더 꺼져서 한층 더 망했어.....

작년에 졸사찍을 때 입었던 블라우스를 꺼내입어보니 살이 쪄서 터질듯이 벌어진다. 신입생때 입던 하얀셔츠를 입으니 그당시와 핏이 비슷하다. 그때가 내 인생에서 두번째로 살 쪘던 시기.. 게다가 다리는 그때보다도 더 굵어졌어.... 살쪘단거 알곤 있었지만 단추가 터지려고 하는 걸 보고 충격받았다. 총체적으로 슬프다... 아...이제 군것질 그만둬야지;;

향수는 폴스미스 옵티미스틱.

플랫폼 로퍼의 밑창이 좀 떨어졌길래 내가  순간접착제로 붙였다. 잘붙네?ㅋ

엄마의 오렌지색 가방을 들고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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