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18일 목요일

FOTD 2012.10.18

오늘의 얼굴
- 토니모리 초록메베
- 메포 HD 파운데이션에 스킨푸드 그린그래스 촉촉 섀도(단종)을 갈아 섞고 좀 뻑뻑하길래 에뛰드 꿀광도 조금 섞어 바름. 펄감이 은은한 연두색 섀도라 메포파데의 핑크기도 좀 잡아주면서 펄메베를 섞는것과 비슷한 윤기가 생겼다.
- 메포 HD파데에 이니스프리 불타는 단풍 레드 립스틱을 섞어 크림블러시로 사용.
- 토니모리 러블리 컨실러 3호로 다크 가리고 보브 베이비오렌지 블러셔로 세팅.
파데에 파우더제형 제품을 섞은지라 세미매트피니시가 되었길래 파우더는 생략해버렸다.

- 바닐라코 아이브라우키트의 왼쪽과 가운데 색상을 섞어서 눈썹 채우고 오가닉팜 투명 마스카라로 눈썹 빗어서 고정.

- 에스쁘아 아이프라이머 + 어퓨 리퀴드 아이부머
- 스킨푸드 해조라이너 골든브라운을 쌍꺼풀라인에 쓱쓱 바르고 위쪽으로 살짝 스머지 한다음
-스킨푸드 시나몬 골드 촉촉을 아이홀 전체에 바르고
- 스킨푸드 보르도 촉촉?을 쌍꺼풀 라인에 톡톡 바름
- 미샤 젤라이너 카키펄로 얌전한 라인
- 네이처 리퍼블릭 마스카라

입술은 니베아 러블리립스 핑크스무디 + 에뛰드 광채코랄 글로스.

향수는 폴스미스 옵티미스틱.







에스쁘아 아이프라이머가 잘 안나오길래 케이스를 라이터로 달군 커터칼로 갈라서 남아있는 제품을 다 긁어내고 어퓨부머랑 섞었다. 에스쁘아는 조금 뻑뻑해졌는데, (부드럽게 잘 발리면서 지속력이 꽝인) 어퓨부머를 섞으니 좀 부드러워졌다. 스킨푸드 젤라이너 공병을 가득 채우는 엄청난 양이다.
에스쁘아도 어반디케이나 투페이스드같은 튜브타입 케이스로 바꿔줬으면 좋겠다. 아님 적어도 어퓨같이 속이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용기로 만들어주거나..

케이스가 너무 촌스러워서 질색하던 더샘 미니아젤 마스카라를 잘 안쓰는 매니큐어로 색칠해버렸다. 그림 그려진 부분만. 한결 낫다 정말.

어제도 또 질렀다. 더 바디샵 미네랄블러셔 웜카퍼랑 어퓨 리퀴드루즈 be01.
바디샵 웜카퍼는 what I wanted MAC gold deposit to be. 예쁘다ㅎㅎ 따뜻해보이는 느낌.
어퓨는 이천원하길래 샀다ㅋㅋㅋ scum lips로 만들어주는 엄청 밝은 베이지다. 이걸로 입술색을 가볍게 죽이고 가운데에 레드립스틱을 톡톡 바르니 괜츈한듯. 예전에 미샤 페일하트를 입술색 죽이는데 쓰곤 했는데, 미샤 매트립스틱들은 입술이 많이 마르고 각질이 부각되어서 손이 안갔었다. 이건 리퀴드루즈타입이라 건조함이 덜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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