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6일 토요일

FOTD 140726


더더페이스샵 다크서클 컨실러
맥 스튜디오 퍼펙트 파운데이션

에뛰드 슬림앤롱 샤프라이너 - 눈썹

에스쁘아 주얼샌드를 눈꺼풀 전체와 언더 바깥에, 홀리카 18k골드를 눈앞머리에 바른 후 눈꺼풀에 더페이스샵 시티브라운 좌하, 눈썹뼈에 좌상
더페이스샵 펜라이너로 라인 그리고 더페이스샵 마스카라.

클리오 트러블피치에 페이스샵 컨실러를 섞어서 치크, 입술에 로레알 줄리엣을 깐 다음 트러블피치를 덧바름.




+ 잡담

얼마전에 산 시계를 차고 나왔다. 예쁘다. 가을에 차면 더 예쁘겠지.

요 며칠동안 백화점에서 파데를 몇가지 테스트해봤다.

슈 우에뮤라 페이스 아키텍트
색상은 754 미디엄베이지. 바른 직후에는 조명때문인지 약간 붉게 느껴졌는데 시간이 약간 지나고 밖에 나가서 보니 무난하게 잘 맞는 것 같았다. 무스베이스를 깔고 발라주셨는데 마무리가 매트하고 볼이 좀 땡긴다 싶었지만 기초로 해결못할 정도는 아니었다. 확실히 피부가 매끈해보이긴 했다. 대체로 맘에 들었다.

맥 미네랄라이즈 리퀴드 파데
지금 쓰고있는 프로롱웨어랑 똑같은 nc42로. 여기도 베이스를 같이 발라줬는데 그냥 베이스라기보다 약간 피부보정이 되는 제품이어서 파데 색상이 좀 다르게 표현된 것 같다. 조금 밝아졌음... 난 펄이 든 파데를 별로 안좋아하는 편이고, 촉촉한만큼 지속력이 다소 떨어지는 것 같아서 패스.
파데랑은 상관 없는 얘기지만 나에게 테스트를 해준 맥 직원분이 근거없는 겁주기(베이스 안바르면 큰일나요)+훈계[(고갱님이 뭘 몰라서 그러시나본데)번거롭다고 안바르면 안돼요] 스킬을 구사해서 별로였다. 

샤넬 뻬르뻭씨옹 뤼미에르 (검정튜브) 30베쥬
여기도 베이스를 꼭 바르라고 하더라.. 베이스도 팔아야해서 그런가보다. 
색상만 맞았다면 나도 모르게 홀린듯이 결재했을 것 같다. 색상이 잘 맞으면 아주아주 예쁠 세컨스킨 파데다. 아주 얇고 밀착감있게 발리면서 피부가 매끄럽고 윤기있어보이는데 화장한 것 같지는 않은 그런 느낌이었다. 근데 나한테는 느무느무 밝아서 패스.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65 웜크림
커버력이 좋기로 유명한데 정말 그런 것 같다. 직원분이 기초를 겹겹이 바르고 테스트해주셔서 그리 매트하게 마무리되지는 않았다. 내 피부보다 아주 조금 밝기는 한데 예쁜 옐로톤이라서 피부톤에는 잘 어우러졌던 것 같다. 바르고 돌아다녀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유분기가 올라오긴 했는데 기름기를 찍어나고 나니 다시 보송해보여서 좋았다. 이것도 꽤 맘에 든다.




오늘의 교훈은 셔츠는 미리 다려놓자는거...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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