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17일 금요일

올해 안에 다 쓰고 싶은/hit pan하고 싶은 제품들




다 쓰지 못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가능한 한 다 쓰고 싶은 것들을  꼽아보았다. 주로 오래된 것들이다..ㅎㅎ..

맥 프로롱웨어 파운데이션, 컨실러, 베네핏 헬로 플로리스 옥시즌 와우
맥과 베네핏 파데 모두 많이 남지 않았으니 잘하면 다 쓸 수 있을 것 같다. 맥은 쏘쏘. 베네핏 파데는 지금까지 써본 파데들 중에서 제일 맘에 든다. 
맥 컨실러는 펌핑이 너무 많이 되는게 불편해서 손이 잘 안 가던 제품인데, 어퓨 스마트 쿠션에 넣어서 다른 제품과 섞어서 쓰니 조금씩 줄어드는게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제품 자체는 아주 맘에 들지만, 용기가 개선되지 않는 이상 재구매는 안할듯..

베네핏 훌라
리뉴얼 전 버전이다. 이건 다 쓰지는 못할 것 같고 구멍을 뚫는게 목표다. 자세히 보면 아주 조금 패인듯한 자국이 있다.

에뛰드하우스 바닐라
이것도 구멍을 뚫는게 목표다. 눈썹뼈는 물론 티존이나 광대 하이라이터로도 잘 쓰고 있다. 특히 다크서클이 심할 때 가장 어두운 부분에 바르면 좋다.  

어퓨 오일 컨트롤 필름 팩트
처음으로 깨먹지 않고 구멍을 뚫은 페이스 파우더라서 끝까지 곱게 다 사용하고 싶다. 가격대비 크게 모자란데 없이 무난한 파우더이긴 한데, 마무리가 약간 파우더리한 경향이 있어서 재구매까지는 안할 것 같다.

이니스프리 노을빛 장미
아마 단종된 것 같다. 자리를 워낙 많이 차지해서 스킨푸드 공병에 옮겨 담아놨다. 양이 많은 편이라 올해안에 다 쓰지는 못할 것 같지만, 부지런히 써야지.

맥 페인트팟 베어스터디
좀 오래된지라 약간 굳기 시작해서 스패출러로 한번 뒤집어 섞어줬다. 많은 사람들에게 어울릴법한 예쁘고 무난한 색상이다. 가끔 하이라이터로도 사용하고 있다. 

에뛰드하우스 광채코랄
지금 가지고 있는 립글로스들 중 제일 좋아하는거라 잘 하면 다 쓸 수 있을 것 같다. 반쯤 남았다.

스킨푸드 밀크월넛
이건 올해 안에 다 쓸 수 있을 것 같다..ㅎㅎ 이거 하나만 발라도 좋고, 아니면 쨍한 색을 바른 다음에 중화시키는 용도로 덧발라줘도 좋다. 밑둥을 파야 하는게 귀찮아서 손이 잘 안가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부지런히 써야지. 

미샤 S101
질감이 무르고 색상도 무난한 편이라서 잘 하면 다 쓸 수도 있을 것 같다. 

더샘 아이브라우 펜슬 브라운
파우치에 넣어 가지고 다니면서 눈썹이 지워졌다 싶을 때 수정하는 용도로만 쓰고 있어서 별로 안 줄어들고 있는데, 메포 아쿠아브라우도 샀으니 이것들은 빨리 해치워버리고싶다. 헤어라인 정리할 때도 사용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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