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에 다 쓰고 싶은/hit pan하고 싶은 제품들

다 쓰지 못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가능한 한 다 쓰고 싶은 것들을  꼽아보았다. 주로 오래된 것들이다..ㅎㅎ..

맥 프로롱웨어 파운데이션, 컨실러, 베네핏 헬로 플로리스 옥시즌 와우

맥과 베네핏 파데 모두 많이 남지 않았으니 잘하면 다 쓸 수 있을 것 같다. 맥은 쏘쏘. 베네핏 파데는 지금까지 써본 파데들 중에서 제일 맘에 든다. 

맥 컨실러는 펌핑이 너무 많이 되는게 불편해서 손이 잘 안 가던 제품인데, 어퓨 스마트 쿠션에 넣어서 다른 제품과 섞어서 쓰니 조금씩 줄어드는게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제품 자체는 아주 맘에 들지만, 용기가 개선되지 않는 이상 재구매는 안할듯..

베네핏 훌라

리뉴얼 전 버전이다. 이건 다 쓰지는 못할 것 같고 구멍을 뚫는게 목표다. 자세히 보면 아주 조금 패인듯한 자국이 있다.

에뛰드하우스 바닐라

이것도 구멍을 뚫는게 목표다. 눈썹뼈는 물론 티존이나 광대 하이라이터로도 잘 쓰고 있다. 특히 다크서클이 심할 때 가장 어두운 부분에 바르면 좋다.  

어퓨 오일 컨트롤 필름 팩트

처음으로 깨먹지 않고 구멍을 뚫은 페이스 파우더라서 끝까지 곱게 다 사용하고 싶다. 가격대비 크게 모자란데 없이 무난한 파우더이긴 한데, 마무리가 약간 파우더리한 경향이 있어서 재구매까지는 안할 것 같다.

이니스프리 노을빛 장미

아마 단종된 것 같다. 자리를 워낙 많이 차지해서 스킨푸드 공병에 옮겨 담아놨다. 양이 많은 편이라 올해안에 다 쓰지는 못할 것 같지만, 부지런히 써야지.

맥 페인트팟 베어스터디

좀 오래된지라 약간 굳기 시작해서 스패출러로 한번 뒤집어 섞어줬다. 많은 사람들에게 어울릴법한 예쁘고 무난한 색상이다. 가끔 하이라이터로도 사용하고 있다. 

에뛰드하우스 광채코랄

지금 가지고 있는 립글로스들 중 제일 좋아하는거라 잘 하면 다 쓸 수 있을 것 같다. 반쯤 남았다.

스킨푸드 밀크월넛

이건 올해 안에 다 쓸 수 있을 것 같다..ㅎㅎ 이거 하나만 발라도 좋고, 아니면 쨍한 색을 바른 다음에 중화시키는 용도로 덧발라줘도 좋다. 밑둥을 파야 하는게 귀찮아서 손이 잘 안가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부지런히 써야지. 

미샤 S101

질감이 무르고 색상도 무난한 편이라서 잘 하면 다 쓸 수도 있을 것 같다. 

더샘 아이브라우 펜슬 브라운

파우치에 넣어 가지고 다니면서 눈썹이 지워졌다 싶을 때 수정하는 용도로만 쓰고 있어서 별로 안 줄어들고 있는데, 메포 아쿠아브라우도 샀으니 이것들은 빨리 해치워버리고싶다. 헤어라인 정리할 때도 사용하고있다. 

makeout 2013 final update

final update of makeout 2013

색조 재고를 줄이고 내 소비습관을 돌아보고자 시작했던 것. 원래 이걸 시작한 pinksofoxy는 일년간 구입할 수 있는 제품 수를 제한하는 것을 규칙으로 했지만, 나는 새로운 제품 하나를 사려면 기존에 가지고 있는 제품 중 두 개를 없애야 한다는 규칙으로 바꿨다. 규칙이 다르다보니 같은 이름으로 불러도 되는 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계속 그렇게 불러왔다.

그래서 새로운 제품을 하나 사기 전에 기존에 가지고 있던 것 두 개를 없앴느냐 하면… 실패했다. 지름을 멈출 수 없었어..... 지른 색조 수가 없앤 양을 금방 따라잡아서….나중엔 그냥 포기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

그래도 연초와 비교해보면 색조 재고가 어느정도 줄기는 했다. 이것저것 발색해보고 비교해보면서 비슷한 것들 중에서 제일 맘에 드는 것만 남기고 버리거나, 오래된 것을 버리는 등 재고를 줄이려고 여러모로 궁리를 했으니. 또 손에 꼽을 만큼뿐이기는 하지만 다 쓴 것도 있긴 있다.

어쨌든 지난 업데이트 포스트 이후에 구입한 것과 없앤 것들은 다음과 같다.

원래는 사진을 다 찍으려고 했는데 귀찮아.....

새로 들인 것 42개

아이 30개

에뛰드하우스 딥 베리 소다

보브 보헤미안 카키

에뛰드하우스 미니 xoxo 아이섀도 버블핑크, 미니피치

로레알 스모킹 디스코(4구섀도)

더페이스샵 코랄 브라운(4구섀도)

스틸라 더 내추럴 콜렉터블 팔레트(아이섀도 6색 포함)

스틸라 섀도우팟 아이리스

에뛰드하우스 선셋브라운

에뛰드하우스 선탠브라운

에스쁘아 인섬니아

메이블린 검정 젤라이너

더샘 젤리펄코코아

더샘 젤리펄베이지

네이처리퍼블릭 붓펜라이너

에스쁘아 코퍼글로우

에스쁘아 주얼샌드

메이블린 그레이드래시 워터프루프 마스카라

네이처리퍼블릭 보태니컬? 마스카라.

립 4

메이블린 아이스트 오키드

메이블린 패션 레드

네이처 리퍼블릭 립 컨실러

캔메이크 무스 휩 립 2호

페이스 3

에뛰드하우스 미니 xoxo 블러시

에뛰드하우스 크림블러셔 스트로베리무스?

카트리스 무스 파운데이션 41호

네일폴리시 5

Elle Girl Glitter nail polish

Etude House nail polish Strawberry Syrup

Etude House nail polish bling in the sea

Etude House nail polish bling in the sea

Etude House top coat

지난번 업데이트 포스트때까지는 89, 이번에 42개를 들였으니 합이 151개다. 



규칙대로라면 302개를 없애야 하는 거지만 저번 업데이트때까지 123개, 이번에 98개 해서 221개밖에는 못 없앴다....ㅎㅎ..

없앤것들 98개

페이스 24

로라메르시에 시크릿 피니시
미샤 포어커버밤

레브론 컬러스테이 스테이 내추럴 파운데이션

가네보 미디어 파운데이션

메이크업 포에버 HD 파운데이션

로라메르시에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

더페이스샵 엔젤스킨 파운데이션

토니모리 베리러블리 컨실러 3호

네이처 리퍼블릭 포토샷 3D 컨실러

스킨푸드 벌꿀밀도 컨실러 펜슬(다씀)

네이처 리퍼블릭 프로방스 파우더 파운데이션

더페이스샵 해피페이스 파우더 바이올렛
더샘 아덴트레이디 루스 파우더(드라이샴푸 만듦)

캔메이크 브론저 2호

홀리카홀리카 문 에이브릴

토니모리 브론징 브라운

러시 스킨틴트 카리스마

메이블린 크리미 시나몬

에뛰드하우스 발그레 피치

투쿨포스쿨 옐로우덕

더샘 로즈핑크

셉 글램피치

셉 러블리 룩 키트?의 하이라이터겸 피니싱파우더

홀리카홀리카 글로우 스타터

아이 46

아리따움 초록색 아이펜슬
마죠리카 마죠루카 퍼펙트 오토매틱 라이너 RD605(다씀)
홀리카홀리카 주얼라이트 펜슬 블랙젬
바비브라운 세피아 잉크

클리오 트위스턴라이너 클럽블랙(엄마드림)

NYX 벨벳

에뛰드하우스 오마이래시 마스카라 홑꺼풀용

더페이스샵 슈퍼프루프 마스카라

네이처 리퍼블릭 스키니 마스카라(엄마 드림)

에뛰드하우스 브라우니

에뛰드하우스 여신음영브라운 쿼드의 A색상

바닐라코 러브어페어팔레트의 라이트오렌지, 페일크림 색상

더샘 젬 그린, 마카롱

NYX 샴페인 앤 캐비어의 1, 4, 9번째 색상들

NYX 내추럴룩키트의 3, 5, 9번째 색상들

네이처 리퍼블릭 클래식 라벤더

네이처 리퍼블릭 딥 블루 나이트

아리따움 드레스코드

메이크업포에버 스모키 팔레트의 파란색

클리오 오렌지 포르테 브라운? 트리오의 오렌지색

미샤 샌드블로우 듀오, 피치블로섬 듀오

이니스프리 우든와인

비욘드 런더너

보브 쉬즈 골든 베이지

보브 그린별

보브 그린 무스

보브 펄골드

보브 블루스카이

토니모리 로맨틱 카키 트리오의 밝은 금색, 카키색

투쿨포스쿨 러블리빔 세트의 아이섀도 듀오

스킨푸드 그린그래스촉촉

아리따움 아이스타일링키트의 골드, 퍼플 쉐이드

에뛰드하우스 바닐라 터치, 모카터치

눈썹 2

더샘 아이브라우 젤

티어스 아이브라우 젤

립 21

니베아 내추럴 볼륨 글로스
질 스튜어트 돌리키스
에뛰드하우스 망고 오렌지 라떼, 피치라떼
메이블린 체리 키스

니베이 러블리 립스 핑크 스무디
맨소래담 립 아이스 틴티드 컬러
어퓨 틴트스틱 cr01(엄마 드림)
오미멘텀 컬러링 핑크(엄마 드림)
네이처 리퍼블릭 보태니컬 샤인 틴트 샤인 핑크

셀리오 핑크 틴트

헤라 레드아이콘, 오렌지베이지, 키스베리(엄마 드림)

어퓨 피넛샌드

메이블린 피치글래머

미샤 환타드림, 디어로즈

비욘드 케이스의 DIY 립컬러 두개

에뛰드하우스 밀키브라운

에뛰드하우스 내추럴 베리

네일 5

에뛰드 하우스 라일락우유

에뛰드하우스 베어화이트

티어스 갤럭시 골드

스킨푸드 체리

더페이스샵 탑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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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와 연말의 색조 재고를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중간에 분류를 달리한 것도 많고 처음에 있는 것들을 셀 때 빠뜨린 것도 꽤 있어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재고가 줄긴 했다.




2014년에는 딱히 규칙을 정하지는 않을 생각이지만, 되도록이면 있는 걸 쓰고, 덜 사는 방향을 유지하고 싶다. 재고도 종종 체크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