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23일 화요일

요즘은 화장하기가 귀찮다

요즘 화장은
파운데이션 + 눈밑 컨실러 + 파우더 + 눈썹 + 마스카라 를 하고 립스틱 굴러다니는걸 아무거나 집어다 볼과 입술에 문질러 바르는걸로 끝내고 있다. 정말 귀찮을 때는 파데 + 눈썹 + 컬러립밤으로 끝내기도 하고.

파데는 베네핏 헬로 플로리스 옥시즌 와우랑 카트리스 무스 파데를 섞어서 쓰고 있다. 베네핏은 거의 다써간다. 조금 남은걸 최대한 긁어내서 공병에 담아놓고 쓰는 중. 그치만 섞어쓰는거라 한 이삼주는 더 쓸 수 있을 것 같다.

화장에 대한 흥미가 줄어든 것 같다. 로드샵 세일을 절대 못 지나쳤었는데 요 한달간 아무것도 안샀다. 와. 정상적인 사람에겐 이게 당연하겠지만...ㅋ 이러다 화장에 대한 흥미와 욕구가 다시 불타오를 날이 또 올테니 그때를 위해 돈을 아껴놔야지(?).

화장도 공들여 하고있지 않고, 얼마전에 방 도배를 새로 하면서 공병 모아놓았던 것들도 다 버려서 달리 포스팅할게 별로 없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