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방치해두는 동안 다 쓰고 없애고 한것들.
사진만 찍고 패키지들을 다 버려버려서 제품명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거나 사용감이 어땠는지 기억나지 않는것들도 꽤 많다..
참존 징코 내츄럴 클린싱 티슈
클렌징 티슈들을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지만 이건 개중 괜찮은 편이었다. 여행갈때 들고가거나 화장을 가볍게 했을 때 쓰기 괜찮은 것 같다.
에뛰드하우스 네일폴리시 리무버 1호 일반손톱용 마일드
평범했다.
시크릿츠 프로방스? 샴푸
선물받았다. 도넛 모양으로 생긴 고체 샴푸. 반으로 잘라서 반은 내가 쓰고 나머지는 나눠줬다. 머리카락을 좀 뻣뻣하게 만드는 편이긴 하지만 두피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아서 맘에 들었다.
니베아 퓨어 & 내투럴 액션 24h 데오드란트
오래되어서 버린다. 롤온타입은 마르는걸 기다려야하는게 너무 불편해서 손이 안간다...
엔프라니 올댓 스킨리뉴 앰플 에센스
각질제거 패드에 부어놓고 사용하는건데 양이 많이 넉넉하길래 남은건 에센스삼아 발랐다. 딱히 특별한 점은 없다.
해피바스 모이스처 로션
좋다. 보습도 좋고 향도 과하거나 크게 거슬리지 않아서 맘에 든다.
에뛰드하우스 해피 티타임 밀크티 클렌징 크림
세일가에 산 것 빼고는 아무런 장점도 없었다. 베이비파우더향도 지독하고, 세정력도 약하고, 잔여물도 좀 많이 남고.
컨퓸 투페이스 트리트먼트
가성비 최고.
코코바디 엑스트라버진 코코넛오일 카모마일향
여러모로 잘 썼다. 몸에 바르고, 머리카락에도 바르고, 여기저기 섞어서도 쓰고.
어퓨 해브 어 드림 클렌징오일 포어 드림
무난했다. 가격도 저렴하고.
러시 나인 투 파이브 클렌징 로션
정말 안지워진다. 틴티드모이스처라이저에 눈썹만 그리는 사람이라면 몰라도 난 이런거 못쓴다. 그리고 피부에 왁스 내지는 바셀린 느낌의 막을 남기기 때문에 그걸 씻어내느라 클렌징을 또 해야했다. 결국 트러블이 생겨서 버리기로 했다.
폰즈 립앤아이메이크업 리무버
좋았다.
미샤 진모 모근진액 에센스
세비프록스 리퀴드
두피 트러블 예방용 겸 트러블이 생겼을 때 진정용으로 잘 썼다.
바비 버블컬러 오렌지브라운
거품이 쫀득해서 흐르지 않는다고 적혀있는데 확실히 미장센 버블염색약에 비해서 거의 흘러내리지 않아서 사용하기 편했고 또 두피 자극도 훨씬 적었다. 모발 손상은 비슷하지만.
잡동사니들.
브러시들.
에코툴즈 브러시는 실수로 초 옆에 두는 바람에 브러시모가 그을려버려서 버린다. 나머지는 잘 안쓰거나, 물이 계속 빠지거나 해서 버린다.
나머지는 다 썼거나 버렸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준 것들.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것도 많고 해서 그냥 사진만.